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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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동산 자산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한국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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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으로 말하기엔 조금 쑥스럽지만, 이지스자산운용이 바로 그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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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인 IREI의 조사 결과인데요. 함께 살펴볼게요.
이지스자산운용이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세요? 많은 분들이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라는 표현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지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적어도 이지스 내부에서는 ‘국내 1위’라는 표현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점을 말이죠.
그건 이지스가 국내 무대에서의 1등을 지향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아시아를 대표하는 자산운용사, 더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플레이어가 되는 게 이지스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이지스의 위상은 어떠할까요. 이걸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최근에 나왔는데요.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인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 Inc.)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운용사 2022(Global investment Managers 2022)’ 보고서입니다.
조사를 한 IREI는 1987년 설립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리서치 및 미디어 기관입니다. 미디어,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전 세계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IREI는 매년 ‘글로벌 운용사’ 보고서를 발간하는데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자산 규모에 대한 운용사 순위, 이를 종합한 전체 순위 등을 발표합니다.
*부동산펀드 설정액 기준 1위, 금융투자협회 2023년 1월 말 기준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이지스의 아시아 부동산 운용사 AUM은 332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제가 글을 쓰기 전날(11월 23일)의 종가환율(1352.3원)을 기준으로는 약 44조 9600억원으로 계산되네요.
이 같은 수치는 IREI의 2021년 보고서(2020년 말 기준으로 집계) 한 규모인 269억 4423만달러보다 23%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아시아 부동산 운용사 AUM 기준 2위를 기록하며, 싱가포르의 GLP(Global Logistic Properties)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지스는 작년에도 아시아 부동산 운용 규모가 세계 2위로 조사됐어요.

한편 작년 말 기준 이지스의 글로벌 부동산 AUM은 총 432억 4800만달러로 조사됐어요. 마찬가지로 현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58조 4800억원 규모입니다. 전년도의 365억 4952만달러 대비 약 1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전 세계에서 41위입니다. 전년도 조사(39위)보다는 두 계단 아래입니다. 최근 달러화가 매우 강세를 보였는데요. 전체 AUM에서 아시아 자산 비중이 높은 이지스 입장에선 불리하게 작용한 탓입니다.
전 세계 1위는 미국의 블랙스톤(Blackstone), 2위는 캐나다의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었습니다.
특히 블랙스톤의 ‘1위 독주 체제’가 강고해지는 모양새라는 분석입니다. 2020년 보고서(2019년 말 기준)에서 블랙스톤의 AUM은 2787억 1200만달러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이 지난 2021년 말에 4755억 7100만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약 2년 사이에 2배 가까운 규모가 된 것입니다.

위 그림은 지난 2017년 이지스가 처음 IREI 조사에 참여한 이후 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지스의 아시아 및 글로벌 부동산 AUM 순위는 대체로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지난 2017년에는 아시아 자산은 7위, 글로벌 자산은 59위였는데요. 올해는 각각 2위와 4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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