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의 친환경 건물 운용과 ESG경영 강화 노력이 세계 기준에 맞추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이지스자산운용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GRESB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어요.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bility Benchmark) 평가는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비영리 재단 GRESB에서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표준을 말합니다. 1스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5 Star)까지 등급이 나눠지는데, 항목에 대한 절대 평가 및 유사 그룹 간 상대 평가를 통해 매년 상위 20%가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게 되죠.

올해 조사에는 총 1800여 개의 부동산 회사, 리츠(Reits), 펀드 및 개발업체 등이 참여해 총 6조9000억 달러 규모 자산의 ESG 정보를 제공했어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이러한 GRESB의 평가 결과를 ESG 성과 지표로 활용해요.

이지스자산운용은 회사의 ESG 정책과 운용 자산인 오토웨이타워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GRESB 평가를 받고 있어요. 올해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받은 점수는 94점(100점 만점)으로, GRESB 평가 대상의 평균 점수(75점)를 크게 상회하며,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지켰어요.

GRESB 5스타 획득한 펀드들의 기초자산 전경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그니쳐타워, 트윈트리타워, 센터필드, 오토웨이타워)

아울러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토웨이타워 펀드 외에도 올해 트윈트리타워(서울 종로구 중학동), 시그니쳐타워(서울 중구 수표동), 센터필드(서울 강남구 역삼동) 등을 각각 담은 펀드들로 GRESB 5스타를 처음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시그니쳐타워 펀드의 경우 95점을 기록하며 ‘동아시아 비상장 복합용도(Mixed-use)’ 부문 1위를 차지했어요.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의 에너지, 수자원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목표를 세우고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친환경 설비와 기술을 도입하고, 환경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지요.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투자 환경에 새로운 기준인 동시에 사회의 일원으로써 기업이 계속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GRESB 평가를 지속 확대하며 ESG 실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