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얼 성수의 빌딩 운영시스템 ‘탭&컨트롤룸(Taap&Ctrl.room)’이 CES 2025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국내 상업용 오피스 운영 시스템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첫 사례입니다.

‘탭&컨트롤룸’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술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빌딩 운영 시스템입니다. 공간기반서비스플랫폼 기업인 핀포인트와 이지스자산운용이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빌딩의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여,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건물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임직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탭(Taap)’을 통해 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회의실 예약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오피스 공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제공합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는 연면적 2만1060㎡(약 6370평),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 2월 준공된 이 건물은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3세대 오피스를 지향합니다. ‘테크 레디 빌딩(Tech-Ready Building)’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첨단 기술 인프라를 갖추어 기업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이지스자산운용 공간컨텐츠실장은 “팩토리얼 성수는 단순한 오피스 자산을 넘어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미래 부동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이지스가 추구해온 부동산의 플랫폼화 전략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미래형 오피스 에셋매니저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