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이달 초 입문교육을 마친 8기 신입사원 전원을 국내·외 자산관리 부문에 배치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기존 투자 건의 사후관리에 집중하는 자산관리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게 하려는 목적이에요.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달 1일 공채 신입사원 6명을 선발하고 6주간 입문 교육을 진행했어요. 교육 전반기에는 회사의 주요 경영진 등 임원 35명이 다양한 사업 영역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2주간 운영했습니다.
이어 투자와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법률 등 업무 일선에 활용될 실무 지식을 익히는 핵심(Backbone)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교육은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가와 사내 각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 중인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했어요. 신입사원이 온·오프라인 강의로 기초를 배우고, 과제와 실습 등으로 심화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조별 프로젝트로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신입사원은 조별 준비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에 셀프스토리지 등 오피스 주차장 부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병력 자원 감소로 발생한 유휴 군사시설 부지의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어요.
아울러 교육 과정 전반에 걸쳐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실물 자산 18곳을 탐방하며 현장 실습을 실시하기도 했죠.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근무 환경을 경험하는 것을 끝으로 6주간 총 220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는 이례적으로 8기수째 공채 신입사원을 뽑고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 증대와 함께 경력 없는 청년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죠.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는 “이지스자산운용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공채 신입사원이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고객 자산의 안정적인 관리에 일조하면서 자산운용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