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해 오태석 인프라부문 대표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오태석 대표는 2022년 인프라전략투자파트 신설 당시 이지스자산운용에 합류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맥쿼리캐피탈, 삼천리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구 신한대체투자운용) 등을 거쳤으며, 20여년 동안 인프라 분야에 매진해온 투자 전문가입니다. 향후 이지스운용 인프라 부문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충하고, 신사업 기회 모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지스는 지난해 11월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전문인력의 효율적 활용 및 투자자산에 대한 책임운용 강화를 위해 ‘글로벌에셋부문’을 출범한 것인데요.
‘글로벌에셋부문’은 해외자산을 관리하는 GAM(Global Asset Management)부문과 해외자산 신규투자를 담당하는 조직을 통합해 만들었습니다.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위기에 신속 대응하고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공모펀드 대응TF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 개편으로 이지스운용은 9개 부문 대표 체제(리얼에셋·글로벌에셋·인프라CM·리츠·AI·증권·경영지원)를 갖추게 됐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됐습니다. 컴플라이언스 전문가인 이치형 전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부사장을 새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하고, 리스크 관리실 내 새로운 임원 조직인 운용지원센터를 신설한 것이죠.
이규성 이지스운용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