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비트코인 현물 ETF가 SEC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선물 ETF와 달리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상장되지 못했는데요. 마침내 세상에 나오게 된 겁니다.

  • 하지만 SEC는 여전히 비트코인 현물 ETF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법원의 판결이 아니었다면 승인하지 않았을 거라는 뉘앙스를 내비칠 정도로요.

  • 비트코인 현물 ETF는 분명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위험하다지만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니까요. 접근성도 좋고요. 다만 신중하게 투자 전략을 짤 필요는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자산의 탄생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등장은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온라인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자산이라니. 심지어 엄격한 규제를 받지 않고 투자할 수 있죠. 그야말로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것이었습니다. 가상자산이 불러일으킨 반향은 전 세계를 뒤덮었고, 이제는 가상자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이런 방면에 관심이 없더라도 가상자산이라는 단어 정도는 누구나 들어봤을 테니까요.

사실 가상자산이 지금처럼 엄청난 주목을 받은 지는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가상자산이 탄생한 건 의외로 오래됐는데, 당시에는 그저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러나 넘치도록 풍부한 유동성 시대가 도래하며 가상자산은 새로운 시대를 맞았습니다. 가상자산 투자를 통해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는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면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었어요. 덕분에 가상자산은 전례 없는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황금기는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우선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가상자산의 탄생으로 금융 시스템, 나아가 세상이 바뀔 거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극심한 변동성을 목격하면서 생각이 달라진 겁니다. 게다가 SEC 등 가상자산 시장을 규제하려는 기관들의 움직임도 큰 영향을 미쳤죠.

여기에 더해 투자 환경 자체도 급변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급격한 금리인상을 통한 공격적인 긴축 정책에 나선 영향인데요. 이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됐습니다. 당연히 위험성이 가장 높은 투자처인 가상자산 시장도 얼어붙었고요.

이렇게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시들해지는 듯 보였습니다. 원래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안 보이던 단점이 보인다고 말하잖아요. 가상자산 역시 마찬가지였던 건데요. 가상자산에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을 불러 세운 상품이 하나 등장했으니, 바로 비트코인 현물 ETF입니다.

가상자산 대장, 비트코인

비트코인 현물 ETF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에 대해서부터 보고 갑시다. 비트코인은 세상에 처음 나온 가상자산입니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의 손에서 탄생했죠. 완전한 익명으로 거래된다는 특성이 있어요.

그럼 이 비트코인을 어떻게 얻냐고요? 물론 거래하는 방법도 있지만, 새로운 비트코인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채굴을 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창시자가 만들어놓은 어려운 수학 연산을 푸는 방식으로 블록을 생성해, 그 대가로 일정 수준의 비트코인을 얻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보면, 누구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구조처럼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가치는 어떻게 유지하는 걸까요? 비트코인에는 가치 유지를 위한 장치가 여럿 있습니다. 우선 발행량입니다. 비트코인은 총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유통량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한 번에 채굴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채굴하기 위한 수학 문제도 어려워집니다. 즉 희소성을 높여서 가치 희석을 막는 거죠.

비트코인은 가장 먼저 탄생한 만큼 가장 오랫동안 활발하게 거래된 가상자산입니다. 그래서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대장주로 불리는데요. 이를 고려하면, 최초로 탄생한 가상자산 현물 ETF가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삼은 것도 당연한 듯 보이네요.

선물은 되고 현물은 안 되는 이유

최근 들끓는 관심 속에서 마침내 상장한 비트코인 현물 ETF. 그러나 사실 이 상품은 최초의 가상자산 ETF는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최초의 현물 ETF죠.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은 사실 이전에도 있었는데요. 바로 비트코인 선물 ETF입니다.

이 비트코인 선물 ETF는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한창 뜨겁던 2021년부터 존재했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비트코인 선물 ETF는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BITO)’로, 선점 효과를 누리며 지금까지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반에크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XBTF)’, ‘발키리 비트코인 앤 이더 스트레티지 ETF(BTF)’ 등이 있어요.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의 총 자산 추이 / 출처: 블룸버그

현물 ETF는 이제서야 겨우 승인을 받았는데, 선물 ETF는 벌써 몇 년 전부터 존재했다니. 둘 다 가상자산에 투자한다는 점에서는 같은데, 어째서 넘어야 하는 문턱은 달랐던 걸까요?

이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비트코인 선물 ETF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선물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선물 지수와 연동하는 구조입니다. 실물을 직접 보유하지 않죠. 따라서 가상자산과 관련한 각종 사고 위험에서 자유롭습니다.

예를 들면, 가상자산 시세 조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예요. 또한 가상화폐 자체가 아니라 상장된 지수와 연동하기에 제도권의 울타리 안에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규제기관이 제어하기에도 수월하죠.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말 그대로 실물에 직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실물 가격을 대부분 따라가죠. 이는 비트코인 자체에 문제가 생기면 이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예요. 일반적인 투자처와 달리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각종 온라인상의 공격은 물론 시세 조작 등에도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스크가 상당히 크죠.

비트코인 현물 ETF와 선물 ETF의 차이점 / 출처: 바이낸스

이 점만 봐도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쉽사리 승인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기 및 조작 거래 활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이러한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죠. 만약 우려한 대로 문제가 발생하고 피해자들이 생기면? SEC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승인을 내준 주체이기 때문에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죠.

게다가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시하고 통제를 해야 하는데요.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공조를 하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또한 시장에서 거래되는 수많은 상품과 달리 비트코인은 소유주가 불투명합니다. 애초에 비트코인의 특성이 그러니까요.

이 모든 요소가 SEC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후 문제가 생기면 그 원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원하는 목소리가 그렇게 높았는데도 지금껏 이를 모른 척했던 겁니다.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 이유는?

이처럼 보수적일 수밖에 없었던 SEC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비트코인 현물 ETF, 그것도 다수의 상품을 승인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배경에는 법원의 판결이 있습니다. 미국 법원은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을 향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시 네오미 라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SEC는 (현물 ETF에 대해) 유사 상품과 다른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즉 SEC가 선물 ETF는 승인하고 현물 ETF는 반려한 것에 대해 합리적인 이유가 결여됐다고 본 겁니다.

이런 판결이 나왔는데도, SEC는 최대한 결정을 유예했습니다. 승인 여부 결정을 연거푸 연기한 거죠. 심지어는 1월까지 말이에요. 참고로 SEC는 특정 증권의 상장 심사를 240일 안에 결정해야 하는데요. 최초 신청일 기준으로 따지면 지난 1월 10일이 마감 기한이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미룬 셈입니다. 

그러나 결국 SEC가 손을 들었습니다. 더는 미룰 수 없게 된 1월 10일(현지시간) SEC는 총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피델리티, 발키리, 아크21 셰어스, 인베스코 갤럭시, 반에크, 위즈덤 트리,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산규모 순위 / 출처: 코인게코 리서치

SEC “우리도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SEC의 생각이 변했냐고 한다면 그건 아닙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 그리고 그가 이끄는 SEC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요. 이는 SEC의 성명서에서 더 잘 나타나는데요. 눈에 띄는 부분만 살펴봅시다.

겐슬러 위원장은 승인 소식을 알리면서 “저는 SEC가 법과 법원의 해석에 따라 행동한다고 자주 말했다”며 법원이 승인 여부에 대해 재검토하라고 명령한 사실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는 단순한 상황 설명 같지만, 사실 하고 싶었던 말은 조금 다릅니다. 아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고 싶지 않았지만 법원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승인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그래서 승인 이유로 법원의 판단을 강조한 겁니다. 마치 승인의 책임을 법원에 미루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는 이어 “중요한 건 오늘 SEC의 조치가 비증권 상품인 비트코인을 보유한 ETP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라며 “즉 SEC가 가상자산 증권에 대한 상장 기준을 승인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는 결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겐슬러 의장이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증권 상품인 비트코인에만 승인을 내줬다는 건 뒤집어 말하면 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가상자산 ETF는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니까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가장 흥미로운 건 겐슬러 위원장의 사견입니다. 그는 “SEC는 가치 중립적이지만, 비트코인은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며 “주로 랜섬웨어, 자금 세탁, 제재 회피, 테러 자금 조달 등 불법 활동에도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기 몫의 책임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겐슬러 위원장은 성명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특정 비트코인 현물 ETP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지만, 비트코인을 승인하거나 보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가치와 연계된 상품과 관련한 수많은 위험에 대해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죠.

참 이상한 성명서인 셈인데요. 어쩌면 마지막에 한 말이야말로 겐슬러 위원장이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인지도 모릅니다.

비트코인 vs 비트코인 현물 ETF

겐슬러 위원장, 그리고 SEC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몇 번이고 경고했습니다. 이번에도 법원의 개입이 아니었다면 승인하지 않았을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재차 이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죠. 그러나 이런 리스크를 알면서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갈망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엄청난 투자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분명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투자처입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추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향후 1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에요. 나아가 비트코인 시장 자체의 저력은 이보다도 훨씬 큽니다. 과거 비트코인 투자가 한창 활발했던 호황기를 떠올려 보세요. 만약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제2의 호황기를 이끈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죠.

게다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싶던, 혹은 투자하던 투자자들에게 이 상품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우선 제도권 내의 증권거래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할 수 있어요. 가상자산 계좌 개설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죠. 기존에 이용하던 증권계좌에서 주식이나 ETF 등을 거래하던 것과 똑같이 매수하고 매도하면 돼요. 그리고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때 24시간 투자에 몰두해야 했던 것과 달리 정해진 시간에만 하면 되고요.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 직접 투자에 비해 비교적 안전합니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야 하는데요. 만약 이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면 어떻게 될까요?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에 이러한 사이버 공격은 치명적이고, 이는 곧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가상자산 거래소가 엄청난 규모의 사이버 공격을 당해 막대한 피해를 봤다는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오고요.

이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는 많은 장점을 갖췄습니다. 투자자들이 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오랫동안 기다렸는지 알 수 있죠. 그러나 겐슬러 위원장의 경고를 떠올려 봅시다. 그의 말마따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위험성은 매우 커요. 괜히 SEC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승인을 미루고, 또 승인한 이후에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게 아니죠. 따라서 이 상품에 투자한다면 매우 신중하게 전략을 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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