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임직원 봉사단 ‘이지스 빌더스(IGIS Builders)’는 지난 11월 26일과 12월 2일, 서울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거주시설 ‘꿈나눔하우스’에서 공간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지스 빌더스’는 “공간을 짓고, 마음을 세운다”는 의미를 담아 조직된 임직원 봉사단으로, 이번 활동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추진 중인‘자립준비청년 주거시설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본격적인 리노베이션 공사에 앞서 임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정리하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리노베이션 첫 단계: 공간 비우기
두 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에서 이지스 임직원들은 거주시설 내 남아 있는 생활물품을 정리·분류하고, 폐기물 처리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각 회차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활동은 특히 리노베이션 공사를 위한 공사 장비 반입, 구조 개선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을 비우고 정돈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임직원들의 참여로 깔끔하게 정리된 시설은 앞으로 종합 리노베이션을 거치게 됩니다. 구조 개선, 단열 보강, 조명 및 위생시설 보수 등 기본적인 작업뿐 아니라 가전·가구 교체를 포함한 전반적인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 자립준비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 개선 활동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시 자립전담지원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부 세션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12월 12일 서울특별시와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의 첫발을 뗐습니다.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로, 내년까지 총 9억 원을 투입해 ‘꿈나눔하우스’ 18개소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