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경기도 고양시에 8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준공했습니다. 하남 데이터센터에 이어 두 번째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디지털 인프라 투자·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삼송 데이터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7만8,290.11㎡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수전 용량은 80MW로, 준공 시설을 기준으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남 데이터센터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하남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개발, 운영, 매각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완수한 바 있습니다.

삼송 데이터센터의 위탁운영은 LG CNS가 담당합니다. LG CNS는 신용등급 AA(안정적)를 보유한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사업자로, 부산과 상암, 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하남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협업을 이어갑니다.

삼송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의 전략적 입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인접해 있으며, 통일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시공은 삼성SDS 동탄 데이터센터와 카카오 데이터센터 준공 경험을 보유한 한화 건설부문이 맡았습니다. 현재 2026년 10월 LEED Gold 인증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준공 실적을 2건 이상 보유한 유일한 운용사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권에서 추가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1년까지 총 520MW, 운용자산 13조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하남에서 축적한 데이터센터 투자·개발 경험을 삼송 프로젝트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수도권의 전력 공급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확보한 핵심 입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