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이 SK증권,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와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 공간과 인프라 조성, 그리고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에요.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전방위 지원

구체적으로는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창업지원 및 육성 ▲사업 공간 및 인프라 조성 ▲유망 스타트업 정보 공유 및 투자 지원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영 및 개발 중인 상업용 부동산을 활용한 피투자기업의 본사, 연구시설 등 설립 지원 ▲정부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합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들에게 최적화된 사업 공간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SK증권은 자본시장 전문 금융회사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 발굴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하게 됩니다.

기업에 맞는 단계별 성장 지원

이철승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SK증권의 금융 노하우, 연세대학교의 연구역량이 결합해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사업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두연 SK증권 신기술투자본부장은 “최근 어려운 시장 상황의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뿐만 아니라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구 연세대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의 기술 및 연구 데이터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이전 및 자문을 통해 기업에 맞는 단계별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